유대성, 53세, 연안(다롄)천막제작유한회사 회장, 다롄시 한국상회 회장이다. 올해로 다롄에서 근무하고 생활한지 22년이다.
유대성 회장은 최근 10년은 다롄이 빠른 속도로 발전한 10년이라고 말했다. 유대성 회장은 개발구에 자리해 있는 회사를 예로 들면서 예전에는 차로 밖에 이동이 안됐지만 지금은 전철이 통하는 등 교통이 더 편리해지고 개발구 내에 이쁜 도서관이 신축되어 독서하기 편리해지고 헬스시설이 생겼으며 무료 공유 자전거가 비치되는 등 인프라가 꾸준히 보완되고 있다고 말했다.
2000년 1월, 서른을 갓 넘긴 유대성 씨는 본사로부터 다롄회사의 영업부장으로 파견되었다. 그로부터 유대성 씨 세 식구는 다롄 생활을 시작했다. 당시 큰 아들이 세살이였으며 유대성 씨는 중국어를 못했다. 다행히 회사 직원들이 유대성 씨 일가를 따뜻하게 맞아주고 가족처럼 도왔다. 그 때 기억이 유대성 회장이 훗날 다롄에서 근무하고 생활하는데 큰 영향을 미쳤다.
현지 직원과 주재원이 함께 일하는 작업장
본사는 2005년 유대성 씨를 다롄회사 사장에 임명한데 이어 2007년에는 다롄회사 회장에 임명했다. 유대성 회장은 훗날 회사가 이전을 하게 됐는데 현지 정부에서 많은 도움과 혜택을 주어 이전한 이후 회사가 더 크게 성장할수 있었다고 말했다. 현재 회사의 년 수출액은 2000만 달러이며 제품은 유럽과 미주, 일본에 수출된다.
유대성 회장의 가족 사진
유대성 회장은 다롄은 대도시의 모던한 분위기가 있을 뿐만 아니라 자연 경치 또한 수려하다면서 집 주변에 설계가 잘 돼 있는 작은 공원이 있는 등 화원과 같은 살기 좋은 도시라고 극찬했다.
다롄시가 "동아시아문화의 도시"건설에 매진하고 있는데 대해 유대성 회장은 다롄은 그런 실력을 갖추었다고 했다. 현지 정부와 시민이 더 훌륭한 다롄을 건설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는 것이 보인다면서 유대성 회장은 전 세계가 다롄의 노력을 알고 수려하고 장관인 다롄의 산수와 문화적이고 예술적인 로맨틱한 다롄을 볼 수 있기를 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