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가로질러•퉁루와 사랑에 빠지다' 퉁루 원저우 특별 문화관광 설명회 개최

지난 8월 23일, '자연을 가로질러•퉁루(桐廬)와 사랑에 빠지다' 퉁루 원저우(溫州) 특별 문화관광 설명회가 루청구(鹿城區) 우마가(五馬街) 연선에서 막을 올렸다.

"항저우(杭州)-원저우 고속철도가 곧 정식으로 개통되면 편리한 교통수단 덕에 서로 간의 시공간적 거리를 좁아질 것이다. 이번 기회에 모두들 '아름다운 향촌과 도시, 멋스러운 퉁루'에 방문해 산수 풍경을 감상하고, 수려한 농촌을 둘러보며, 퉁루의 맛을 맛보도록 진심으로 초대한다." 설명회에서 퉁루현 문화•방송•관광•스포츠국 당위원회 서기 겸 국장인 팡지위(方姬宇)는 원저우 시민을 대상으로 초대의 뜻을 전했다.

보다 효과적으로 항저우-원저우 고속철도 연선의 문화관광 시장 공유를 추진하여, 지역 문화관광 협력을 지속적으로 심화하기 위해, 이번 설명회에서 문화관광 기업은 전략적 협력 협의를 체결했다. 퉁루는 또한 원저우 시민을 비롯해 항저우-원저우 고속철도 정차역에서 탑승해 퉁루동(桐廬東)까지 이동하는 승객들을 위해 다양한 문화관광 혜택 정책을 선보인다.

항저우-원저우 고속철도 개통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항저우-원저우 고속철도 경유역(원저우남·溫州南, 원저우북·溫州北, 난시장·楠溪江, 셴쥐·仙居, 판안·磐安, 헝뎬·橫店, 이우·義烏, 푸장·浦江)에서 승차해 퉁루동까지 이동하는 승객들은 본인이 탑승한 고속철도 탑승권 및 신분증으로 야오린셴징(瑤琳仙境), 다치산(大奇山), 톈무시(天目溪) 래프팅 입장권 가격 30%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톈쯔디(天子地) 관광지 첫 입장권 무료 혜택(법정공휴일 제외)을 누릴 수 있다. 이밖에 퉁루 호텔 10곳은 원저우 시민을 위해 숙박비 할인 정책을 선보인다.

원저우시 여행사협회 비서장인 장젠(張堅)은 "향후 원저우-퉁루 간 정선된 관광 코스를 더욱 많이 선보일 예정이며, 항저우-원저우 철도 연선 도시를 연결하여 문화관광 융합 사업을 새로운 차원으로 발전시킬 것이다."라고 밝혔다.

문화관광 장터에서 퉁루 비물질문화유산 굿즈, 특산품, 문화관광 뉴스 등이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의 눈길을 끌었다. 모두들 발걸음을 멈추고 감주만터우(酒釀饅頭), 옥수수전병 등 퉁루의 맛을 체험했다. 또한 가까운 거리에서 퉁루의 전지(剪紙), 선아오꽃등(深澳燈彩) 등 비물질문화유산 작품을 감상하면서 장인 정신 전승의 아름다움을 느껴보았다. 또한 예쁜 굿즈들은 기발한 아이디어를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