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일행, 옌타이시 방문

지난 8월 21일, 정인교 한국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일행이 옌타이시를 방문했다. 정인교 본부장 일행은 중한(옌타이)산업단지와 옌타이시의 한국기업들을 방문하면서 기업 책임자들과 좌담회를 가졌다.

방문 현장 [사진: 옌타이시 인민정부 신문판공실]

정인교 본부장 일행은 현대 디벨론(DEVELON)에서 '중한산업단지 한국기업 심포지엄'을 개최했으며, 기업 생산구역을 참관하면서 생산경영 상황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또한 중한경제문화교류센터를 방문했고 중한(옌타이)산업단지의 발전 과정, 중점산업 발전 현황, 한국기업과 상·협회 투자 유치 상황에 대한 소개 및 설명을 청취했다. 정인교 본부장 일행은 또 황발해신구산업문화센터(黃渤海新區産業文化中心)를 시찰해 신구의 첨단 화학 신소재, 자동차 및 신에너지 자동차, 항공 우주와 같은 중점산업의 발전 현황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아보았다.

정인교 본부장은 한국과 옌타이시의 경제무역 왕래는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다년간 시종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 왔다면서 중한(옌타이)산업단지의 신속한 구축과 옌타이시의 우수한 비즈니스 환경에 대하여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정인교 본부장은 또 옌타이시에서 중한산업단지와 같은 주요 플랫폼의 매개체 역할을 한층 더 발휘하여 녹색 저탄소, 바이오의약품 등 분야에서 한국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심화함으로써 한중 지역 협력의 새로운 장을 함께 펼쳐나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지난 8월 20일,  한국산업통상자원부와 산둥성인민정부는 지난(濟南)에서 '산둥성-한국경제무역협력교류회'를 개최했다. 회의에서 정더옌(鄭德雁)옌타이시 당위원회 부서기 겸 옌차이시 시장은 '경제무역교류의 새로운 협력을 촉진하고 녹색 저탄소의 새로운 미래를 함께 모색'이라는 테마로 향후 녹색 저탄소 분야에서 한국과의 협력방향에 대하여 소개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