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용 선양한국상회 부회장 "선양은 나의 집"

|ChinaNews|Published:2023-11-10 17:39:16

선양한국상회 부회장 박기용, "선양은 나의 집"_fororder_瀋陽1

박기용(왼쪽) 씨와 아내가 함께 찍은 사진 [사진: 박기용 씨 제공]

"1995년에 직장 업무 때문에 선양(瀋陽)으로 파견되어 근무하게 되었다." 박기용 씨는 선양 허판화위안클럽(河畔花園俱樂部)에서 아내와 처음 만났는데, "한 눈에 반했다."

"이제는 가족이 있다. 나, 아이 두 명과 아내가 함께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 박기용 씨가 웃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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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용 씨(오른쪽 두 번째)와 아내(오른쪽 첫 번째)가 두 딸과 함께 찍은 사진 [사진: 박기용 씨 제공]

박기용 씨는 "선양 사람들 때문에 나는 너무 감동받았다"고 했다. 선양에서 많은 친구들을 사귀었는데, 선양 사람들은 친절하고 호의적이며, 의리와 정을 중요시한다고 말했다.

"당시 회사가 심각한 위기에 부딪혔는데, 한 직원이 본인의 집을 담보로 대출을 받아서 50만 위안을 빌려주었다." 박기용 씨는 감동을 많이 받았다며, 이 50만 위안 덕분에 회사가 '기사회생'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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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용 씨(왼쪽)가 직장 동료들과 함께 업무를 논의하고 있다. [사진: 주훙메이(祝洪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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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중인 박기용 씨 [사진: 주훙메이]

박기용 씨에 따르면, "지난 20여 년 동안 선양에서 큰 변화가 많이 일어났다. 훈허(渾河) 강변도 아주 아름답게 건설되고 푸르른 나무 그늘이 생겨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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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용 씨(오른쪽 두 번째)가 가족들과 캠핑을 즐기고 있다. [사진: 박기용 씨 제공]

하지만 박기용 씨에게 가장 인상적인 것은 선양의 경영 환경이 점차 개선되어 있다는 점이다. 그의 회사는 업무가 줄어드는 시기에 세무국 등 부서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

그는 "선양시 인민정부에 정말 감사하다. 기업의 부담을 줄여 준 세무 부서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박기용 씨는 "내 뿌리가 바로 선양에 있다. 나는 내 아내를 사랑하고, 내 가족을 사랑하고, 선양을 사랑한다. 선양이 나날이 발전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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