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양(瀋陽)은 동북아 국제화의 중심 도시로서, 입지적 강점이 뚜렷해 풍부한 발전 기회가 있다." 박치철 신한은행 선양지점 지점장은 선양의 미래를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선양에서 근무한 지 불과 2년이 채 안 되지만 박 지점장은 줄곧 자신감에 차 있고 의욕이 넘친다. 그의 사무실에는 지도가 걸려 있는데, 그는 선양의 위치를 가리키며 "이곳에서 금융 업무를 둥베이(東北) 지역 전체, 심지어 더 먼 곳까지 확대할 수 있다"며, "나는 선양의 잠재력을 믿는다"고 말했다.
업무 중인 박치철 지점장 [사진: 황페이(黃非)]
그는 랴오닝성(遼寧省) 인민정부가 특별 좌담회를 개최해 기업의 목소리를 듣는다는 점에서, 정부가 기업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갖고 전폭적으로 지원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선양시도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여 선양시 소재 외자기업의 발전을 지원하고 있다.
2024 '한국-선양 행사 주간' 행사 기념사진을 소개하고 있는 박치철 지점장 [사진: 황페이]
박 지점장이 선양에 부임한 2023년에 신한은행은 선양 '한국 주간' 행사에 참가했다. "선양 '한국 주간' 행사는 중한 기업 간에 교류의 장을 구축했으며, 신한은행도 수많은 기업과 심도 있게 교류하고 협력을 촉진할 기회를 얻었다." 박 지점장은 깊은 인상을 받았다.
올해 4월, '한국 주간'이 해외로 진출해 한국 서울에서 2024 '한국-선양 행사 주간' 및 '안녕, 선양' 글로벌 홍보 행사(서울)가 개최되었다. 이 기간 신한은행은 선양시 상무국과 전략적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박 지점장은 "양국 관계가 지속적으로 발전해, 교류가 계속해서 확대되고 상생 발전을 이루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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