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자좡시 위화구, 정월 '토끼 모티프' 비물질문화유산 작품전 개최

저우수잉(오른쪽)이 관람객에게 전지 작품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스자좡시 위화구 위원회 선전부 제공]

최근 스자좡시(石家莊市) 위화구(裕華區) 지이박물관(冀憶博物館)에서 '토끼 모티프' 비물질문화유산 작품전을 개최했다. 생동감 넘치는 토끼 모양의 전지(剪紙), 살아 있는 것 같은 토끼 낙화(烙畫)가 전시실에 가지런히 진열되어 있다. 전시회 현장에서는 국가급 비물질문화유산 위현(蔚縣) 전지 전승자 저우수잉(周淑英)과 스자좡 시(市) 급 비물질문화유산 전통 낙화 전승자 하오유유(郝友友)가 비물질문화유산 제작 기술 시연을 진행했다.

하오유유(오른쪽)가 관람객에게 낙화 작품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스자좡시 위화구 위원회 선전부 제공]

"처음으로 비물질문화유산 제작의 정교함을 직접 느껴보았어요. 너무 신기하네요." "너무 놀라웠고 감동적이기도 했어요. 중국의 비물질문화유산 공예는 모두의 관심과 전승이 필요해요." 현장의 시민들은 본인이 느낀 기쁨과 흥분을 계속 표현했다.

저우수잉(왼쪽)이 시민에게 전지를 가르치고 있다. [사진: 스자좡시 위화구 위원회 선전부 제공]

저우수잉이 토끼 전지를 제작하고 있다. [사진 스자좡시 위화구 위원회 선전부 제공]

하오유유가 토끼 낙화를 제작하고 있다. [사진 스자좡시 위화구 위원회 선전부 제공]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번 비물질문화유산 작품전은 왕뤼(王律) 명인 작업실에서 비물질문화유산 대가들과 함께 개최한 것으로, 행사 기간은 2월 6일부터 2월 21일까지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전통 비물질문화유산의 '토끼 모티프' 전시품 이외에도 여러 민속 대가들의 토끼의 해 동화 및 만화, 전각 등 작품도 함께 전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