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29일, 글로벌 신약 세미나 및 베이징 푸후이젠캉바오(北京普惠健康保) 특수의약품, 국가 의료보험 교섭의약품 '이중 통로' 의약품 연수회가 하이난성(海南省) 하이커우시(海口市)에서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베이징의료보험협회와 하이난 러청(樂城) 국가 및 상업의료 융합연구발전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한 것으로, 40여 개 베이징 의료기관의 정상급 의학 전문가 2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행사는 베이징시의 의료 자원 관련 강점과 하이난 자유무역항의 '선행선시(先行先試, 우선 실행, 우선 시범)' 정책 관련 강점을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베이징 푸후이젠캉바오의 국내외 특수의약품 및 국가 의료보험 교섭의약품 '이중 통로' 의약품 도입·사용을 함께 추진하는 것이 목표이다. 이를 통해 신약의 신품질 생산력 발전을 조력하여, 베이징시, 더 나아가 전국의 보험가입자 환자들이 더 다양하고 더 새로운 글로벌 신약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국가 발전 전략과 국민 건강 수요에 부응하고, 베이징-하이난 두 지역에서 다양한 계층 의료보장 체계의 고품질 발전을 추진할 것이다.
개회사 발표하는 마지예(馬繼業) 베이징시 의료보장국 당조직 서기 겸 국장
마지예 베이징시 의료보장국 당조직 서기 겸 국장은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의사들이 글로벌 신약을 더욱 심도 있게 이해함으로써, 신약의 임상 활용을 가속화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한 베이징의 자원 관련 강점과 하이난의 정책 관련 강점을 유기적으로 결합함으로써, 1+1이 2 이상의 효과를 발휘하도록 하여, 대중이 개혁 성과를 함께 누리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사하는 리원슈(李文秀) 하이난성 의료보장국 당조직 서기 겸 국장
리원슈 하이난성 의료보장국 당조직 서기 겸 국장에 따르면, 하이난은 '이중 통로' 의약품 관리 정책 시행을 추진했다. 또한 러청관리국과 공동으로 러청 특수의약품 보험을 지도 및 출시하여, 비급여의약품, 특히 해외 신약을 보장 범위에 포함시키고 특수의약품 적용 질환의 종류를 계속 확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가 의료보험 교섭의약품에 대한 주민들의 접근성을 향상시켰을 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세계와 발맞추어 의약품 및 의료기기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귀빈 단체사진
최근 몇 년간, 베이징시 의료보장국은 베이징 푸후이젠캉바오를 지도·출시했다. 3년 간의 운영 동안 보험가입자 수는 매년 안정적으로 증가해 2024년도에는 보험가입자 수가 425만 명에 달했다. 베이징 푸후이젠캉바오는 가입자를 대상으로 매년 100여 종의 국내외 특수의약품 보장을 제공한다. 또한 특수의약품 목록에 대한 동적 조정 메커니즘을 수립해, 국가 의료보험 의약품 목록 조정, 신약 출시 등 상황에 근거하여 특효약 보장 범위를 동적으로 조정함으로써 대중의 의약품 사용 수요를 만족시키고 있다.
베이징시는 15개 지정 의료기관과 16개 지정 약국에서 국가 의료보험 교섭의약품 '이중 통로' 관리 시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연내에 '이중 통로' 시행 사업을 베이징시 전역의 3급 지정 의료기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원문 출처: CRI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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