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봉락 뉴라이프그룹 회장(한국)은 "1994년부터 현재까지 저와 뉴라이프그룹(新生活集團)은 이곳 선양(瀋陽)에서 생활하고 성장하면서 벌써 30년의 시간이 흘렀다"며, "지금까지 제 인생 절반의 세월을 모두 이곳 선양에서 보냈는데, 저에게 있어 선양은 거주지에 불과한 곳이 아니라, 제 마음 속 제2의 고향이다"고 미소를 지으며 선양에 대해 언급했다.
안봉락 뉴라이프그룹 회장 [사진: 장치(張琪)]
뉴라이프그룹과 선양의 인연은 1993년에 시작되었다. 당시 한국 서울에서 생활하고 있던 안 회장은 '행복과 아름다움을 전파하자'라는 꿈을 갖고 중국에 왔다.
처음 중국에 왔을 때 안 회장은 여러 도시를 둘러보았지만, 최종적으로 그의 시선이 머문 곳은 선양이었다. 선양은 역사·문화 도시로서 문화적 깊이를 지니고 있을 뿐만 아니라 풍부한 자원과 밀집된 인구를 보유하고 있다. 더 중요한 요소는 선양의 우수한 경영 환경과 외자기업에 대한 지원, 그리고 친절하고 호탕한 시민들 때문에 안 회장의 마음이 따뜻해졌다. "긍정적 에너지로 가득한 이 도시에서 무한한 발전 잠재력을 보았기 때문에, 주저하지 않고 창업의 길에 들어섰다"고 안 회장은 소개했다.
30년의 발전 과정 속에서 선양 인민정부는 외자기업에 대해 각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안 회장 역시 이 도시의 온정과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안 회장은 "선양이 나와 뉴라이프그룹에게 크나큰 사랑을 보여주었으니, 나도 이 애정을 더 많은 사람에게 전달하고 싶다"고 말하며, "현재 제 생활의 중심이 거의 선양에 있어서 이곳에서 지내는 모든 순간이 정말 소중하다"면서, "선양의 미래가 더욱 아름답기를 바란다"고 진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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