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난 푸핑: 가을 수확철 맞아 대지를 빛내는 붉은 감

햇빛에 건조 중인 푸핑 감

가을이 깊어지면서 푸핑(富平)의 감나무는 푸른 잎을 떨구고, 가지마다 붉게 익은 뾰족한 감이 주렁주렁 달려 황토빛 대지에서 더욱 선명하게 빛난다. 푸핑현 다팡톈시녹색농업발전유한회사(大方天璽綠色農業發展有限公司) 산업단지에서는 직원들이 분주히 감을 수확하고 있다. 신선한 감 하나하나는 껍질을 벗기고, 건조하고, 선별하는 과정을 거친 다음, 시간의 흐름 속에서 부드럽고 쫀득한 곶감, 시원하고 달콤한 감 아이스크림 등으로 변신해, 밭에서 식탁까지 이어지는 달콤한 여정을 완성한다.

글/사진 우밍링(吳明玲)

감을 다듬고 있는 농민

감의 껍질을 벗기고 있는 농민

아이스 홍시를 포장하고 있는 농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