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녘의 일출, 그림 같은 산하 [사진: 류장궈(劉丈國) 촬영]
넘실대는 하얀 물결과 춤추는 풍차 [사진: 류장궈 촬영]
절경의 룽산, 운무 속 선경 [사진: 류장궈 촬영]
초가을 이른 아침, 후난성(湖南省) 신사오현(新邵縣) 웨핑봉(岳坪峰) 위로 붉은 해가 서서히 떠오르자 끝없이 이어진 산과 숲이 찬란한 아침노을에 물들었다. 산줄기를 따라 우뚝 선 하얀 풍차들은 쉼 없이 돌아가고, 그 날개에 비친 아침노을이 넘실대는 운해와 어우러져 짙고 선명한 색채의 산수화처럼 더없이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웨핑봉은 해발 1,513미터로 신사오현의 최고봉이다. 정상에 운해가 자주 나타나 '웨핑윈딩(岳平雲頂)'이라 불리며, '바이윈차오인(白雲樵隱)'과 솽칭(雙清), 룽차오(龍橋), 류링(六嶺), 둥산(東山) 등 경관과 함께 '보경십이경(寶慶十二景)'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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