옌타이서 월병 만들며 중추절 즐기는 중외 친구들

|ChinaNews|Published:2025-10-13 17:19:56

최근 옌타이시 인민대외우호협회와 즈푸구(芝罘區) 당위원회 선전부가 주최하고, 옌타이시 폴리대극원(保利大劇院) 관리유한공사가 주관한 ‘중외 문화 교류’ 중추절 행사가 옌타이 차오시푸 아이티무 공방(巧媳婦愛緹慕工坊)에서 열렸다. 수십 명의 옌타이 외국인 및 중외 결혼 가족 구성원이 한자리에 모여 월병 제작 기술을 체험하고 중추절 전통 문화에 대해 함께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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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병 제조 기술을 체험하고 있는 외국인 친구들 [사진: 왕윈주(王雲竹)]

"중추절은 월원절(月圓節)이라고도 불리며, 월병은 화합을 상징하고 중국 우수 전통 문화의 중요한 구성 요소이다." 행사 시작과 함께 진행자는 중외 귀빈들에게 중추절의 유래와 월병의 문화적 의미를 소개했다. 프랑스에서 온 Charmeau Jack은 "그동안 중추절에는 월병을 먹어야 한다는 것만 알았는데, 이번에는 그 깊은 문화적 의미를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체험 시간 동안, 페이스트리 요리사는 빙피월병(冰皮月餅)의 제작 과정을 자세히 시연했다. 즉, 반죽하기, 속을 채우기, 모양 만들기까지이다. 요리사의 지도 아래, 중외 친구들이 직접 만들기 시작했다. 제작 체험 후 여러 외국인들이 행사에 참여한 소감을 공유하며 자국의 전통 명절 풍습을 소개했다.

행사의 마지막 단계에 모두가 작품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카메라는 활짝 웃는 얼굴들을 담아 이번 중외 문화 교류의 아름다운 순간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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