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최대 고체 운반로켓, 옌타이 하이양 둥팡항톈강서 성공 발사

10월 11일 오전, 하이양에서 총조립·출하된 인리(引力)1호 야오(遙)2 운반로켓은 '둥팡항톈강(東方航天港)'호 발사선을 플랫폼으로 산둥(山東) 하이양 인근 해역에서 발사되어, 지린(吉林)1호 콴푸(寬幅) 위성과 수톈위(數天宇) 01, 02 실엄위성 총 3기를 예정 궤도에 안착시키며 발사 임무를 원만히 완수했다. 이는 인리1호 운반로켓의 두 번째 비행이다.

인리1호 야오2 운반로켓 산둥 하이양 인근 해역 점화·발사 [사진: 녜둥레이(聶東磊)]

동방공간(산동)과학기술유한회사(東方空間（山東）科技有限公司)에서 자체 개발한 인리1호 운반로켓은 신뢰성이 높고, 운반 능력이 크며, 탑재 공간이 넓고, 해륙 양용, 대응이 신속하며, 가성비가 좋다는 특징을 가지며, 200~400kg급 위성의 일화십성(一箭十星)에서 일궤십팔성(一軌十八星) 이상의 발사 능력을 갖춘다.

현재까지 하이양 둥팡항톈강은 중국 4형 고체 로켓 20번의 해상 발사 임무와 4형 액체 로켓 정적 점화 시험 3번, 비행 회수 시험 2번을 성공적으로 보장했으며, 위성 130기를 우주로 보내 궤도에 정밀하게 인착시켰다. 또한 항공우주 산업 프로젝트  30개를 집적·유치했으며, 총 투자 규모는 322억 위안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