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옌타이에서 보내온 새해 인사'...옌타이 비물질문화유산(군산) 체험 행사, 한국서 열려

|ChinaNews|Published:2025-01-13 15:29:49

지난 1월 10일, 옌타이 비물질문화유산 체험 행사인 '옌타이에서 보내온 새해 인사'가 한국 군산시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새해를 맞이해 옌타이시 인민정부 신문판공실에서 주최한 비물질문화유산 체험 행사로, 군산 현지 주민들에게 옌타이 비물질문화유산의 향연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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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현장에서 전시된 비물질무화유산 수공예품 [사진: 리하오(李好)]

행사 현장에서는 라이저우(萊州) 붓, 라이저우 차오볜(草辮, 밀이나 보리짚으로 엮어 만든 전통 공예품), 푸산(福山) 종이공예(剪紙), 룽커우(龍口) 당면, 황현(黃縣) 촹란화(窗染花, 오려낸 종이 위에 그림을 그려 창문에 붙이는 전통공예의 일종)를 비롯해 옌타이 지역의 풍부하고 다양한 특색 비물질문화유산들을 선보였다. 행사 사회자는 전시된 비물질문화유산 작품들을 PPT로 자세히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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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산 종이공예를 체험하며, 라이저우 붓으로 한자를 쓰는 현지 주민 [사진: 리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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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공예 작품과 서예작품을 선보이는 현지 주민 [사진: 리하오]

문화 체험 섹션에서, 현지 주민들은 종이공예를 체험하면서 가위로 많은 재미있는 종이공예 작품을 만들었다. 라이저우 붓 체험 섹션에서, 현지 주민들은 라이저우 붓으로 '福(복)' 자를 비롯해 다양한 한자를 쓰며, 새해에 대한 축복을 전하면서, 붓 글씨의 독특한 매력을 느껴보았다. 또한 행사 현장에서는 하이양 다양거(大秧歌)와 라이저우 비물질문화유산 홍보영상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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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기념사진 [사진: 라하오]

행사 기간  현지 주민들은 룽커우 당면, 라이저우 차오볜가방, 푸산 종이공예 등 옌타이 비물질문화유산 관련 먹거리와 수공예품을 선물받았다. 이번 옌타이 비물질문화유산 체험 행사를 통해 옌타이의 문화를 전시했고, 문화 교류 속에서 군산시와 옌타이시 주민들의 우의를 다졌으며, 군산시와 옌타이시의 더 많은 문화 교류 행사를 위해 새로운 장을 펼쳤다. [글: 허우옌옌(侯艷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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