옌타이 자오위안: 문화·산업 대풍수, 농촌진흥 새 풍경 펼쳐져

|ChinaNews|Published:2025-11-10 17:31:19

최근, 2025 옌타이 향토 민요 대회 자오위안(招遠) 지역 예선이 폐막했다. 자오위안시 샤뎬진(夏甸鎮) 차오멍촌(曹孟村)의 '리화샹 연예원(梨花香演藝苑) 극단'이 <복사꽃이 피는 곳(在那桃花盛開的地方)>으로 1등상을 차지했다. 촌민들로 구성된 이 '농가극단'은 지역 특산인 추월배 재배와 협동조합 발전 등을 공연에 녹여 주민들의 기개와 활력을 노래했으며, 농촌 문화와 산업의 대풍수라는 면모를 선명히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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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옌타이 향토 민요 대회 자오위안 지역 예선 현장 [사진: 옌타이시 인민정부 신문판공실]

샤뎬진 차오멍촌의 문화적 핵심인 '리화샹 연예원'은 100여 명의 촌민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단체로, 2025년에만 15회 이상의 공연을 출연했다. 촌민들의 '정신적 낙원'이자 광광객을 유치하는 '문화 자석'으로 자리매김했다. 산업 발전 측면에서는 차오멍촌이 협동조합을 설립해 토지를 통합하고 5,000무(畝, 1무는 약 666.67㎡) 규모의 재배 기지를 조성함으로써 추월배 중심의 재배 체계를 구축했으며 촌민 1인당 소득이 만 위안 이상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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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화샹 연예원의 천 무 배 과수원에서 공연을 선보이고 있는 촌민들 [사진: 옌타이시 인민정부 신문판공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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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무 추월배 재배 기지 [사진: 옌타이시 인민정부 신문판공실]

현재 자오위안시 샤뎬진 차오멍촌은 문화·관광 융합을 심화하며, 봄철에는 '배꽃 관람+희극 공연', 가을철에는 '수확 체험+농사 견학' 등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아울러 도로와 공원 등 기반 시설도 보완해 문화를 정신으로, 산업을 기반으로 삼아 살기 좋고 일하기 좋으며 여행하기 좋은 아름다운 농촌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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