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초 해상 액체로켓 발사·회수 시험 플랫폼, 산둥 하이양서 가동 예정

|ChinaNews|Published:2026-02-09 13:43:32

중국 최초의 해상 액체로켓 발사·회수 시험용 기반 시설이 산둥성 하이양(海陽)시에서 본격적으로 건설되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는 중국의 주요 액체로켓 기종을 대상으로 한 해상 발사 및 회수 시험에 적합한 종합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까지 하이양 둥팡우주항(東方航天港)은 총 22회의 해상 고체로켓 발사 임무를 수행해 왔으나 모두 고체로켓에 한정돼 있었다. 고체로켓은 기동성이 뛰어난 장점이 있지만 운반 능력에는 한계가 있다. 이에 비해 액체로켓은 추력이 크고 탑재 능력이 뛰어나며 재사용·회수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위성 컨스텔레이션 구축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어 중국 상업우주 발사의 주류로 부상하고 있다.

현재 토목 공사와 설비 설치는 대부분 완료됐으며 항로와 부두가 이미 건설돼 사용에 들어갔다. 또한 지휘·통신 시스템도 구축을 마친 상태다. 해당 시설은 2026년 상반기 정식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고 운영 주체는 산둥 해상 상업우주 발사 서비스 유한회사(山東海上商業航天發射服務有限公司)다. 향후 창정(長征) 12호 등 주요 액체로켓과 각종 민영 액체로켓의 발사·회수 시험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추가 발사 공정도 단계적으로 건설될 계획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전략적 가치가 크고 관련 산업에 대한 추진 효과 역시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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