옌타이 자오위안, 스포츠 대회로 도시에 활기를 더하다

|ChinaNews|Published:2026-07-07 17:25:21

7월 4일 밤, 경기장을 뜨겁게 달궜던 응원 열기가 서서히 막을 내렸다. 2026년 치루(齊魯) 슈퍼리그에서 옌타이 대표팀은 더저우(德州) 대표팀을 2대0으로 꺾고 5전 전승의 완벽한 성적으로 자오위안(招遠) 홈경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경기는 2만여 명의 관중이 현장을 찾아 성황을 이뤘다.

경기 현장[사진: 류진(劉晉)]

자오위안시는 경기장 안은 물론 경기장 밖에서도 팬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경기 입장권 한 장이 지닌 가치를 도시 전역으로 확장했다. 대회 참가 선수들은 참가증만 제시하면 뤄산(羅山) 국가삼림공원과 황금박물관 등 주요 관광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경기 관람객은 입장권을 제시하면 시내 60여 개 문화관광 시설과 상업 매장에서 제공하는 80여 가지의 전용 할인 혜택을 누릴수 있으며, 관광지 입장과 성급호텔 숙박, 쇼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경기장 밖에 마련된 비물질문화유산·문화 창의 상품 특별 전시도 관람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았다. 룽커우(龍口) 당면 전통 제작기술, 자오위안 융수(絨繡, 털실로 수를 놓은 태피스트리), 라이저우 전지공예(萊州剪紙), 치샤 탕화(棲霞糖畫) 등 옌타이를 대표하는 40여 개의 비물질문화유산이 공개돼, 팬들은 경기 관람 후 지역 문화를 몰입감 있게 체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스포츠 대회가 불러온 인파는 지역 소비시장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경기장 주변에서는 93개 부스로 구성된 특산품 전시·판매 행사가 열려 100여 종의 지역 특산 농산물과 다양한 먹거리·음료로 관람객을 맞이했으며, 첫 4차례 경기에서만 약 12만 명이 방문해 약 70만 위안의 소비 효과를 창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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