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바람 맞으며 축구 보고 커피 즐기기… 더욱 활기찬 옌타이 라이산 여름밤

|ChinaNews|Published:2026-08-07 14:08:08

한여름 밤이 되면 중국 옌타이시(煙臺市) 라이산구(萊山區) 곳곳에는 불빛이 점차 밝혀지고 도시에는 활기로 가득해진다. 시민들은 해안광장, 골목 상권, 문화·스포츠 행사, 특색 야시장 등 다양한 야간 소비 공간에서 한층 풍부한 밤문화를 즐길 수 있다. 단순한 외식이나 쇼핑에 그치지 않고, 더욱 다채로운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으며 도시의 밤은 더욱 따뜻한 온기와 활력을 더해가고 있다.

해안가 일대는 밤에도 다양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대표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최근 라이산에서는 산둥성 치루 축구 슈퍼리그(山東省齊魯足球超級聯賽, Qilu Super League, 산둥성축구협회 주최) 응원·관람 공간과 '봉황(鳳凰) 시티 커피 페스티벌'이 잇달아 개최되며, 시민들은 바닷바람을 맞으며 함께 축구 경기를 관람하고 커피를 즐기거나 야시장을 구경하는 등 다양한 여가 활동을 만끽했다. 특히 나흘 동안 이어진 봉황 시티 커피 페스티벌은 15만 명 이상의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해 지역 안에서 다채로운 소비 문화를 체험할 수 있었다.

도심 상권에도 활기가 이어지고 있다. 제2회 옌타이 마을노래자랑 개최 기간에는 해양(海洋) 대집(大集, 중국의 대형 장터)과 옌타이대학교 먹거리 거리, 싱쿵(星空) 야시장 등이 함께 운영돼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보였다. 또한 옛 공장을 리모델링한 퉁린루 8호(桐林路 8號)는 음악 공연과 트렌디한 상업 콘텐츠를 앞세워 젊은 층의 새로운 야간 모임·교류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옌타이시 라이산구 야경[사진 제공: 옌타이시 인민정부 신문판공실]

끊임없이 변화하는 소비 공간은 시민들의 문화생활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동시에 지역 상권 활성화와 일자리·창업 기회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야간경제는 시민들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며 지역경제와 민생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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